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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저에게는 꿈나무들의 웃음이 가장 소중합니다. [동고동락-여섯번째] 이번 선거를 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초등학생 팬들이 생긴 것입니다. 동작구의 골목골목을 누빌 때마다 여기저기서 “정동영이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뒤돌아보면 대부분이 초등학교 아이들입니다. 참 신기하게도 많은 초등학생들이 먼저 저를 알아보고, 와서 말도 건넵니다. “다음번엔 꼭 대통령 되세요~”, “이번에는 이기세요~” 그렇게 응원을 해주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합니다. 지난 해 많이 응원해줬는데 마음 속에 그늘을 만든 건 아닌가 하는 마음입니다. 유세가 끝나면 유세 차량 앞으로 몰려 온 아이들을 무대 위로 올려서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그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올려 ‘사진 찾아가세요’라는 메뉴를 통해 돌려주고 있습니.. 더보기
순희자까페회원님들에게 드리는 글 27일 42.195km 동작 종주 기간 동안 방문했던 이수사회복지관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만드신 순희자라는 이름의 다음까페에 정동영 후보가 남긴 글입니다. 제목 :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순희자 까페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이틀 전 이수사회복지관에서 만나뵜던 심능심 회장님께서 알려주셔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메일로 인사를 드린다고 했더니 심회장님께서 순희자 까페를 알려주시더군요. 여전히 젊은 마음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참 감명받았습니다. 자녀분들과 대화하기 위해 이메일 보내시는 분들부터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직접 만드시는 분들까지 요즘 젊은이들 못지 않게 컴퓨터를 활용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온라인에서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