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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정동영 "소득주도성장 성과 크지않아..630만 자영업자·중기 살릴것" [20180803 서울경제 박우인 기자] 정동영 "소득주도성장 성과 크지않아..630만 자영업자·중기 살릴것" ■ 민주평화당 당권주자 인터뷰 "선거제도 개혁은 필수..연동형 비례대표제 실현" “지난 10여년간 용산 참사, 쌍용자동차 파업 등 현장 경험이 많은 선장이 필요합니다. 민주평화당은 현장에서 길을 찾는 ‘정동영 노선’으로 가야 살 수 있습니다. ” 민주평화당의 당 대표 후보 기호 3번인 정동영(사진) 의원은 진보와 보수 등 이념에 얽매이기보다 현장에서 대안을 얘기하는 ‘콘텐츠 정당’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가치는 민생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실용적 개혁노선, 담대한 개혁노선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 노선의 최우선 과제로 자영.. 더보기
우리는 신자유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신자유주의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큰 정부냐, 작은 정부냐는 아주 오래된 논쟁이다. 10년 전 제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자며 공공부문 축소와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작은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결과는 어땠는가? 현실은 무리한 공공부문 축소와 공기업 민영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갈등과 실업, 비정규직 채용 확대는 양극단의 정치 환경과 국민들의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극심한 부작용을 낳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IT코리아 비전을 총괄하여 초고속인터넷의 보급과 수많은 IT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정보통신부는 비대해진 정부를 혁신한다는 이유로 희생양이 되었으며, 시장의 자율성과 효율을 내세운 국가경영은 정부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