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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동영의 증언... 1997년 대선 긴박했던 순간 (광주MBC 더 프레지던트) 정동영의 증언... 1997년 대선 긴박했던 순간 (광주MBC 더 프레지던트) ​ 정치역정 50여년을 지내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 1987년 광주 망월묘역에서, 1998년 당신의 취임식에서,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장에서, 눈물을 숨기지 못했던 DJ. 그리고 1997년 대선 투표를 앞둔 순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눈물. ​ 당시 새정치국민회의의 대변인 정동영 전 의원의 증언을 담았습니다. ​ #정동영 #김대중 #DJ #97대선 #정권교체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 #광주 #망월묘역 #대통령취임식 #노무현 #광주MBC #더프레지던트 더보기
민간독재 앞에 서서 정동영이 한마디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정치가 사라지고 노골적인 권력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없어지고 권력만 활개치는 상태를 독재라고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군부독재를 벗어난 지 30년 만에 시대착오적인 민간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민간독재는 선출된 권력이 국가 사정기관을 활용해 반대파를 탄압하는 정치를 말합니다. 50년대 이승만 정권이 민간독재였습니다. 친일파 관료를 전면 등용하고 반공 이데올로기를 앞세웠으며 경찰을 통치도구로 활용해 반대파를 제거하고 탄압했습니다. 이승만 독재는 4.19로 몰락했지만 곧바로 5.16 군사쿠데타로 군부독재 30년의 길을 닦았습니다. 군부독재는 YS의 하나회 척결로 종말을 고했고 국민은 군부 쿠데타의 공포에서 벗어났습니다. 군부독재와 달리 민간독재는 주권자의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