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통령

통합정당,'무엇을 할것인가'를 천명해야 한다! 2011년 11월 14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18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범야권 통합작업이 시작됐음을 확인하고, 정권교체를 해서 할 일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것을 분명하게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와 관련, 국민들에게 공부할 시간을 줘야한다고 말하고 ‘모르고 비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김진숙 지도위원을 언급하며 정리해고 체제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다시한 번 역설한 후,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부자증세, 버핏세에 대해 민주당이 선명한 입장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통합 작업은 시작됐다. 어떤 사람이 참여하느냐, 어떤 세력이 참여하느냐도 중요하다. 동시에 더 중요한 것은 통합.. 더보기
새로운 사고와 결단으로 통합을 이뤄 국민께 대안과 희망을!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가든호텔 2층 백합홀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연석회의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모두발언을 올려드립니다. 의미가 깊은 자리다. 왜 모였는가. 민주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신과 통합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관 지사만이 아니라 이렇게 모이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원순 시장을 모델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후보가 되는 과정, 당선되는 과정, 시장취임 이후 잘하고 계시지 않는가. FTA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를 적시해서 중앙정부에 입장을 밝힘으로서 FTA 본질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민주진보통합정당이 되면 FTA 저지 지도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