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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정당명부제

정동영, 文·安에 독일식 정당명부제 제안 정동영, 文·安에 독일식 정당명부제 제안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미래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상임고문이 29일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향해 정치개혁 방안의 하나로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을 제안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전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두 후보의 공통점을 살리는 최적의 정치개혁 대안으로 '독일식 소선거구 정당명부비례대표제'(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정치개혁 주장에 차이점도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 확대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당체제, 지역구도 해소라는 공통점도 있다는 걸 발견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정 고문은 "독일식 소선거구 정당명부비례대표제는 국민의 민의를 가장 .. 더보기
정치개혁, '독일식'으로 갑시다! 정치개혁, '독일식'으로 갑시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이 화두로 등장했습니다. 바람직한 일입니다. 대선이 비전과 의제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 자체가 정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권 후보들이 정치개혁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점은 더욱 반가운 일입니다. 후보간 차이를 드러내는 것도, 공통점을 공유하는 것도 모두 국민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차이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공통점을 찾아내고 더 나은 대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또한 정치의 역할입니다. 이는 모두를 이롭게 하고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단일화든 연합정치든, 어느 한쪽의 지지자들에게 좌절과 상처를 안겨주는 방식은 공멸의 길입니다. 국민들이 새로운 정부에서는 나의 삶이 지금보다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