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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야권통합과 정체성 강화가 5.18 정신입니다. 오늘(5월 16일 월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5.18 민주화 항쟁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5.16은 현 정권 정체성의 핵심이고 5.18은 민주당의 정체성 핵심"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야권통합과 민주당만의 정체성 강화가 5.18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최근의 FTA 문제에 대해서는 원안에 대한 충분한 토론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이 5.16 50주년이고 쿠데타 발생 50년이고, 내일 모래는 5.18 31주년이 된다. 5.16은 현 정권 정체성의 핵심이고 5.18은 민주당의 정체성 핵심이다. 5.18정신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우선 야권통합정신이 5.18 정신.. 더보기
정동영의 <보도되지 않은 5.18 리포트> 2010년은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당시 광주는 지옥을 방불케 할정도로 끔찍했다고 합니다. 광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당시 희생된 분들만 사망자 약 230명, 부상자 약 3380명, 행방불명자 약 80명, 연행구금자는 1400여명, 유공자는 무려 5천2백3십여명에 이릅니다. 당시 MBC 기자였던 정동영 의원은 계엄령으로 광주에 취재를 가는것 조차 어려운 상황속에서 목숨을 걸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전했던 정동영의 리포트는 끝내 보도되지 못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언론 왜곡과 달리 "광주는 정치적으로 민주주의가 만발하는 도시"라고 보도하며 광주의 진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