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언론 자유지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삽질로 파내려가는 대한민국 언론자유 어제 오후 2시 헌법재판소가 개정 방송법 등 미디어법 권한쟁의 심판사건을 대심판정에서 선고했습니다. ‘컨닝해도 합격은 유효?’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만들어내며 국민의 분노와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제기한 미디어법의 실체는 사실 신문시장의 70%를 독점하고 있는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허용하려는 의도입니다. 또한 재벌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서 ‘있는 사람들 방송’을 만들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경쟁력있는 언론, 언론의 자유를 높이는 것이라 떠들어댑니다. 이 정부가 이렇게도 언론의 자유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몰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10월 20일 ‘세계언론 자유지수’를 발표했습니다. 175개국 가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