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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동영, 강진으로 손학규 찾아간 까닭은 정동영, 강진으로 손학규 찾아간 까닭은 2014.10.08 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7·30 재보선 패배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으로 '낙향'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예고없이 찾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당내 비노(비노무현) 진영이 비대위원회에서 배제된 상황을 들어 범친노(친노무현) 진영과 대립하는 시점에 이뤄진 전격적인 방문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신(新)쇄신파'가 비노의 세규합에 본격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따르고 있다. 정 고문은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극적 타결된 직후인 지난달 30일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가 이튿날 상경 길에 손 전 고문이 칩거하고 있는 전남 강진의 백련사 근처 '토굴'(흙집)을 찾았다. 그러나 마침 손 .. 더보기
야권 '신삼국지'...물밑 주도권 경쟁 치열 야권 '신삼국지'...물밑 주도권 경쟁 치열 2013.12.17. YTN 김대근 기자 [앵커] 대선이 끝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야권 잠룡들 간에 물고 물리는 신 삼국지가 펼쳐지면서 야권 재편을 둘러싼 뭍밑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신당 추진을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의 세몰이가 시작된데다 민주당 내 친노와 비노 진영 간 대결구도가 더해지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됩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 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를 내세워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차기 대선까지 겨냥한 겁니다. [인터뷰:안철수, 무소속 의원] "국민들의 열망을 제대로 구현해야 될 의무감, 책임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