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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3차 희망버스 강제진압하면 경찰 수사권 독립 없다 오늘(7월 20일 수요일) 오전 9시, 영등포에 위치한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미군의 고엽제 매립을 폭로한 주한미군군 출신 스티브 하우스씨와 필 스튜어트씨가 이번 일요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국민 대책회의, 민주노동당 등과 함께 환노위 차원에서 방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오늘 민주당 내에 구성된 고엽제 특위의 활발한 활동을 주문했습니다. 또 희망버스를 또다시 강경진압하겠다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발언과 관련, 경찰이 헌법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런 경찰에게 수사권을 줄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일요일에 왜관 고엽제 매립을 폭로한 주한미군 출신스티브 하.. 더보기
자발적 시민연대, 평화로운 희망버스를 보장하라 오늘(7월 8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내일이 부산 한진중공업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의 고공농성 185일째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내일 저녁부터 있을 제2차 희망버스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우려했습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의 평화로운 집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경찰이라면 우리는 경찰수사권 줄 수 없다"고 경고하고 "만일 경찰이 무리하게 영도다리를 봉쇄해서 결국 다중과 충돌이 일어나고 평화적 집회가 방해받는다면경찰에 엄중히 책임을 묻고 경찰수사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013년에 실질적으로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민주당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공동올림픽으로 확대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금강산 관광이 즉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