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동영 전장관, 영화 ‘화려한 휴가’ 관람 후 인터뷰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제가 그때 여관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방바닥에 엎드려서 총소리를 듣고 있을 때 죽어갔던 수 많은 광주 시민들 생각에, 그 미안함과 죄책감에 흘러나오는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지금 살아남아서 정치를 하고 있지만,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해보면 제가 과연 앞으로 할 일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여주인공 신애의 마지막 대사처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그 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7월 30일 오전,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신촌 아트레온에서 국민통합추진운동본부 서울 여성위원 및 20대 대학생들과 함께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한 후 NHK 및 SBS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입니다. "질문:오늘 이 영화를 관람하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