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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차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5월 10일, 쌍용차에서 또 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故강종완씨입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 중 15번째입니다. 故강종완씨는 쌍용차에서 일하던 중 정리해고를 당하고 쌍용차 하청업체에서 기존연봉의 절반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고 있었던 옷이 쌍용차 작업복이었다는데, 얼마나 다시 일하고 싶어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기자회견문] 5대 노동현안해결에 즉각 나서야 합니다 오늘(3월 4일 금요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들은 한진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전북 버스노조, 그리고 삼성 반도체 산재 인정 등 “4대 노동현안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과 청문회” 그리고 산재소위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찬반 의사를 밝히지도 않고 표결이 선포되자마자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버렸습니다. 이에 정동영, 이미경, 홍영표, 홍희덕 의원과 각 노조 관계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차원에서 이 현안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청문회를 열 것과 산재소위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쌍용자동차 노조 지부장님들과 노조 분들께 실망 드려 죄송하다. (청문회 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