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칸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참사, 야만적 행위를 끝내야합니다. 용산참사 10개월을 넘긴 시점에서 해결과 대책마련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촉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아이린 칸(Irene Khan) 사무총장은 2박 3일의 방한일정 중 최초 방문지로 용산참사현장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정부는 그들(유가족)에게 정중히 사과해야하며, 이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 모든 국민에게 적절한 주거를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경험하는 현상이라는 아이린 칸 사무총장의 지적은 국민소득 2만불을 지향하는 “선진 한국”의 자화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그 충격이 더욱 큽니다. 그뿐 아닙니다.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는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발계획이나 도심재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