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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민주당이 앞장서서 한미 FTA 비준을 막아내야 합니다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대한문 앞 FTA 반대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그날 집회에 나온 젊은이들의 열망을 담는 것이 통합정당의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FTA 비준 반대 여론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민들이 ISD 공부를 마치면 FTA의 본질을 파악하고 FTA에 대한 여론지형이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서 한나라당이 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11월 10일에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 막아낼 뿐 아니라 전당원이 국회 앞에 모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을 공유합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대한문 앞에서 .. 더보기
[DY 격정연설] 한미FTA, 죽기 살기로 막아야 한다 2011년 10월 27일 민주당 의원총회 발언 우리가 지킬 것은 지금 쭉 가져왔던 재협상 원칙, 재재협상 원칙,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것 고수해야 한다. 어쨌든 10+2, 거기서 마지막 2 말고는 될 게 없다. 그런데 왜 여기서 당론을 바꾸나. 그리고 대부분의 의원님들이 ‘몸을 던져서라도 여기에 대해서 막자’고 얘기한다고 지금 김대표님이 정리를 하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1번 원칙은, 우리가 가져왔던 재협상 원칙, 이게 재재협상이 아니다. 이미 저쪽 다 비준 끝났기 때문에 이제 미국에 한국 의회가 ‘자, 재협상 하시오’, 특히 ISD, ‘주권국가로서 도저히 모독적이다, 이거 바꿔라, 이거 빼달라, 왜 우리가 호주같은 대접 못받는가, 우리는 콜럼비아나 파나마나, 이런 나라와 격이 다른 나라다’ 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