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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측에 사과 애걸한 남북 비밀접촉,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오늘(6월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46호에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정상회담과 관련한 비밀 접촉 사실 공개를 언급하며 '남북 관계 파탄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또 남측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를 북한에 애걸한 대목을 지적하며 정부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정상회담 관련해서 북측의 비밀접촉 사실 공개, 명백히 북이 잘못한 것이다. 국제관계와 남북관계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 남북 관계 파탄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다. 비밀 접촉과 관련되어 공개된 내용 가운데 천안함과 관련해서 사과를 애걸했다고 한다. 심각한 얘기다. 그동안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합리적인 의심 제기까지도 매도하고 봉쇄했.. 더보기
[6.15 10주년 대정부질문] “지금은 정상회담을 기획, 추진할 때” “지금은 정상회담을 기획, 추진할 때” 8.15 광복절이 정책 방향을 전면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 될 것 평양에 밀사라도 파견하고 이희호 여사 방북 허용해야 할 때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대북정책 변경 촉구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는 15일, 정동영 의원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한반도 위기지수가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 당시로 되돌아 가버렸다”며 “긴장 고조와 파국으로 치닫는 강대강 대결 상황을 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수단은 남북 정상회담”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평양에 밀사라도 파견해 직접 대화의 혈로를 뚫어야 할 때”라며 “평양에서 초청장을 받은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허용할 경우,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