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린턴

[정동영-서울대 강의 전문] '개성공단과 한국형 통일방안' ▲정동영 상임고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리더십센터 초청 강의(2014.9.24) 어제(24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리더십센터에서 교수님, 박사·석사 과정 중인 분들의 초청으로《개성공단과 한국형 통일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의 대북정책과 통일방안을 집약한 것입니다. 아래 강의 원고 전문을 올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개성공단과 한국형 통일방안 ​ 개성공단,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이자 한국형 통일모델 얼마 전 『10년 후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눈부시게 발전한 대만과 중국 관계를 보면서 우리라고 10년 안에 ‘사실상의 통일 상태’를 이루지 못하란 법이 없다는 뜻에서였다. 대만-중국 도시 간에는 1주일에 800여 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린.. 더보기
북측 조문단, "자다가 벌떡병“이란 말에 웃어 "대화로 풀지 못할 건 없어... 정부의 의지와 철학, 전략이 지금부터 중요" 정동영 의원은 24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난 22일 가졌던 북측 조문단과의 간담회 중 “개성에 투자한 분들에게 생긴 신종직업병이 ‘자다가 벌떡병’이라는 말에 북측 조문단이 웃었다”며 알려지지 않은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북측 조문단의 단장을 맡은 김기남 비서와 정동영 의원의 만남은 이번 간담회가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6.15 공동선언 5주년 남북공동 행사 때 평양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2005년 8.15 민족대축전 행사 때 두번째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특히, 8.15 민족대축전 때는 김기남 비서와 서울-경주를 오가는 비행기에서,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