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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동영,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야 할 일은 판문점 선언의 국회 의결” [20180614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 전문] 김호성 :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실 이번 회담의 중요한 역할은 한국 정부, 또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결국 통일, 대북 관련 정책의 대폭적인 변화와 새로운 미래가 전망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연결해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정책의 변화 짚어보는 시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 민주평화당 의원이시기도 하시죠. 안녕하십니까. 정동영 : 안녕하세요. 김호성 : 의원님, 몇 차례에 걸쳐서 언급해주신 사안입니다만, 북미정상회담에서 성조기, 인공기 함께 걸린 모습 보시면서 감회가 남다르셨지 않으셨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떠셨습니까? 정동영 :.. 더보기
정동영, '북-미 세기의 담판, 한반도 평화 시대 열렸다' [20180612 mbc 라디오 ‘박지훈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인터뷰 전문] 박지훈 : 북미정상이 손잡고 눈 맞추며 대화하는데 65년의 시간이 걸린 겁니다. 그러나 두 정상간 진솔한 대화는 수십 년 반목의 세월을 순식간에 녹여버렸는데요. 북미 적대관계를 무너뜨린 짧지만 중요한 만남, 무엇을 남겼는지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서명문의 내용,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과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정동영 : 네, 안녕하십니까? 박지훈 : 지방선거 하루 전날이긴 한데요. 선거 때문에 보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세기의 담판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동영 : 계속 유세차 타고 다니면서 와이셔츠 주머니에 스마트폰 틀어놓고 생중계 보면서 유세하면서 두 가지 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박지훈 :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