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엽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진숙, 한진 그리고 종이배 "저희 애기 아빠들은 평생 쇳조각을 용접하면서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 무딘 손을 가지고 땡볕의 거리에서 노숙을 하면서 종이배를 접었습니다. 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종이배를 일주일 동안 만 장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응원이 메시지를 받고자 희망 엽서를 만들어서 종이를 붙이고 비닐을 입혔습니다."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 도경정 님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경찰의 차벽이 희망버스를 타고 온 시민들을 만날 수 없게 하는데 어떻게 희망엽서를 나눠줄지 이른 새벽부터 고민했을 모습에 마음이 아립니다. 한진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응원합니다! 반드시 이길겁니다! 힘내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