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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날치기

[120117_기자회견문] 99%를 위한 세상을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나겠습니다. [기자회견문] 99%를 위한 세상을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나겠습니다. 어머니, 정동영입니다. 저는 전주인입니다. 전주는 뼈이자 살이고 제 호흡입니다. 망각의 강을 건넌다 해도 저는 전주로는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전주는 저에게 기억 이전의 모태, 어머니 그 자체입니다.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전주 시민 여러분, 호남인 여러분, 저는 전주의 아들이라는 것을 평생 자랑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전주는 저의 자부심의 뿌리이자 기둥이고, 거대한 호남 벌판은 천하를 먹여 살리는 민심의 곡창이었습니다. 그 민심의 곡창에서 김대중, 노무현이 태어나고 성공했으며, 민주화의 알곡을 여물게 했습니다. 하물며 이 들판은 실패한 아들도 감싸주는 한없이 너그러운 품이었습니다. 정동영이가 대선에 실패해서 못난 .. 더보기
11.11.24 PBC(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 인터뷰 11월 24일(오늘) 오전 8시 10분, 정동영 의원은 PBC(평화방송) 라디오 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나라당의 한미FTA 기습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은 비준안 처리 전면 무효화를 선언했는데 이에 대해 정동영 의원은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 시간도 주지 않은채 국민들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여당 국회의원 151명이 대통령의 거수기 노릇만 했다며 국민의 저항이 멈추지 않는 한 FTA는 제대로 시행될 수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덧붙여 날치기 처리된 한미FTA는 정치적, 법률적, 정신적으로 무효이며 야권은 내년 총선에서 한미FTA 폐기를 공약으로 내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TA 날치기로 파장국회가 됨에 따라 남은 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예산안도 중요하지만 국가주권, 경제주권이 달린 문제이므로 FTA 폐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