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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날치기는 무효입니다 2011년 11월 23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22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데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번 날치기 폭거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추종하는 151명의 거수기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이는 법률적으로, 정신적으로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민주당을 믿었던 국민여러분께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민주당이 이것을 저지하겠다고 한 약속을 못 지킨데 대해 사죄드린다. 조배숙 최고위원 말대로 협정문 24조 24장 5절에 보면 일방 당사국이 상대방 당사국에게 서면으로 효력정지를 요청하면 180일 뒤에 FTA는 무효화 되는 것으로 되어.. 더보기
2011.11.23.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오광균입니다> 인터뷰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1시 15분, 정동영 의원은 KBS라디오 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오광균: 어제 있었던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로 지금 정국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준처리안 전면 무효화를 선언하면서 헌법소원과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 이런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 의원님. 정동영: 네. 안녕하세요. 우리 오 교수님 오랜만입니다. 오광균: 네. 오랜만입니다. 어제 있었던 한나라당의 한미FTA 본회의 처리,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셨습니까? 정동영: 이것은 다른 날치기하고 다르거든요. 다른 예산안 같은거야 다음에 또 교정도 할 수 있고 한데 이건 정말 우리 사법주권, 경제주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