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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대를 상징하는 세분의 명복을 빕니다. 2011년 12월 14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32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요지 할머니의 별세를 언급하며 오늘 1000번째 수요집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 중국 선원에 의해 세상을 떠난 해경 이청호 경장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대해서는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태준 회장에 대해서는 생전에 남북관계 진전을 바라고 있었음을 전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어제 이 시대의 현재 그리고 과거를 상징하는 세분이 세상을 떠났다. 전주 출생 위안부 할머니 김요지 할머니가 세상을 뜨셨다. 등록한 분이 240명인데 다 세상을 뜨시고 63분 남으셨다. 오늘이 1,000번째 수요.. 더보기
한미 FTA,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일 오전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26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89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에콰도르의 사례는 괴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개국한 종편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서 종편의 정당성, 종편의 지속 이유에 대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남미 에콰도르 같은 사례도 있다. 보수언론들은 괴담이라고 해서 저에 대한 증오를 퍼붓고 있다. 저는 어제 에콰도르에서 미국과 FTA 협상 파기하던 당시 경제장관을 지냈던 페드로 파에즈 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