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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주권침해하는 ISD, 오바마도 반대했습니다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비난하고 비판하면 구속수사하겠다는 것은 5공 유신시대적 발상’이라고 경고하고 검찰이 반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한미FTA와 관련해 대표적 독소조항으로 지적되는 ISD에 대해서는 오바마 대통령도 후보 시절 ISD의 문제점을 인정하는 내용의 정책답변서에 서명한 적이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최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의 ‘ISD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FTA를 비난하고 비판하면 구속수사 하겠다는 것은 5공 유신시대적 발상으로 시대착오적이다. 심지어 한나라당조차도 검찰의 행태를.. 더보기
영남대 의료원 노사문제, 박근혜 전 대표가 결단해야 영남대 의료원 노사문제, 박근혜 전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 현 이사 7명중 4명 추천해 실질적 결정권 행사 27일, 정동영 의원은 부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를 통해 영남대 의료원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박근혜 전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04년 주5일제 도입과 관련한 합의와 노-사간 단체협약에 대해 사측이 상시적으로 불이행함으로써 2006년 ‘합의사항을 이행하라’는 기본적인 과제를 두고 시작된 영남대 의료원의 노사분쟁이 5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의료원 측은 2006년 4일간의 부분파업에 대해 10명 해고(법적으로 7명 복직함), 50억 손해배상청구, 노조통장 가압류, CCTV 설치로 노조활동 감시, 전국 최초로 단체협약 2번 해지, 같은 건으로 세 번씩이나 간부 징계, 노조 강제 탈퇴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