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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정동영 "이명박 정부, 미국이 변화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정동영 "이명박 정부, 미국이 변화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 진행 : 신율 (명지대 교수/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 이하 인터뷰 내용 ) - 북한이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개성공단 상주 직원의 철수를 요구했는데? 잘못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개성공단 내에 북측 공무원과 남측 공무원이 2,3층에 함께 상주하면서 경협사업을 협의하는 건 하나의 사건이다. 과거엔 북측에 무역을 하면 중국에 가서 북쪽 사람을 만나서 비공식 접촉을 하고 브로커들이 있었는데, 이런 게 다 정리되고 이제 남북협력사업은 개성공단 안에 있는 공식적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2005년에 문을 열어 벌써 4년차가 되고 있는데 이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안타깝다. - 북측이 11명.. 더보기
모든 책임을 제가 다 감당하겠습니다 책임이 있다면 저에게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제가 다 감당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며칠 전 이명박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는 모습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경쟁자였지만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이명박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당시에 있었던 일로 정치보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국민 여러분과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상 위대한 지도자들은 자기의 반대편에 서서 싸웠던 사람까지도 등용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정치보복은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국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