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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FTA 투쟁, 전 세계인과 연대해서 승리합시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 정부가 FTA를 통한 주권 팔아넘기기에 이어 ‘역사 팔아넘기기’에 나섰다고 비난하고 6월 민주항쟁을 교과서에서 빼자고 주장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안전하게 땅으로 내려온 김진숙 지도위원을 언급하면서 김 지도위원의 희생적 투쟁을 밑거름으로 삼아 비정규직 문제를 종식시키고 내년에 정권까지 바꾸자고 역설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FTA의 ISD와 관련, 이를 빼라는 것이 민주당의 당론임을 재확인한 정 최고위원은 강행처리를 노리고 있는 한나라당에 절대 틈을 보이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 더보기
[정동영의 격정토로]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정동영의 격정토로 (10월 27일 민주당 마라톤 의원총회 발언) "당의 운명 어디로 가야하나?" "몸싸움을 해서라도 막자! 내가 앞장서겠다" 민주당의 장래가 답답하다. 선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 치열함이 없다. 사실 죽고 사는 문제다. 그런데 의원들이 우리 운명을 정하지 않으면 누가 정하는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절반 이상 의원이 없다. 누구한테 맡긴 것인가? 최고위원들이 정해달라는 것이냐? 손학규 대표가 정한대로 따라가자는 것인가? 참 유감스럽다. 치열해야 한다. 어젯밤 아마 많은 당원들이, 의원들이 잠 못 잤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 시장후보 못 내지 않았나? 민주당 후보를 당선 시켰으면 오늘 우리는 어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