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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은 남북 관계사 최악의 결정 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은 남북 관계사 최악의 결정 정부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을 해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역사의 퇴행이다. 윤석열 정권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다.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많은 정책이 바뀌곤 하지만, 남북 관계만은 그래서는 안 된다. 민족사적 문제이자, 경제 문제이고, 동시에 안보 문제이기 때문이다. 같은 뿌리에서 난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산 게 70년이다. 이산 가족 대부분이 끝내 혈육을 만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 후세대들은 더 이상 동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통일이 됐을 때 북한의 낙후된 인프라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도 문제지만, 그보다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것이 훨씬 큰 과제가 될 것이다. 한 해 한 해가 다를 것인데, 윤 정권은 앞으로 나아 가기는 커녕 .. 더보기
정동영, 통일의 열쇠는 정치가 쥐고 있다 [20160815] 광복절 기념 '통일은 과정이다-통일 토크쇼' '통일의 열쇠는 정치다.' 정동영 의원은 15일 광복절 기념 '통일은 과정이다-통일 토크쇼'에서 이렇게 말하고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자원과 노동력이 결합하는 평화경제는 한반도 경제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동영 의원은 또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은 품격은 없는 말이지만 통일은 대한민국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낼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