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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정동영 "박근혜는 70년대나 80년대에 통할 후보"

 

 정동영 "박근혜는 70년대나 80년대에 통할 후보"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30일 전북지역 유세에서 "박근혜 후보는 70년대나 80년대에 통할 후보"라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제공) 2012.12.1/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30일 "박근혜 후보는 70년대나 80년대에 통할 후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익산과 정읍 등 전북지역 유세에서 "박 후보는 오랫동안 (대선을) 준비해왔지만 시대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제에 실패한 정권이 재집권을 한 전례가 없다"면서 "12월19일 정권교체가 꼭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있다"면서 "대내적으로는 복지국가로, 대외적으로는 대륙으로 뻗어 나가 남북경제협력시대를 열 기호 2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 지역 유세에는 민주당 전북도당 이춘석 위원장과 김춘진(고창·부안)·전정희(익산을) 의원이 함께 했다.

이춘석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민생을 파탄낸 새누리당의 정권연장을 막고, 정권교체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라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표하는 문재인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