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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정동영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분리는 잘한 일"

2013.03.15  양승관 기자

 

정동영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분리는 잘한 일"

 

국회 경제화민주포럼 주최 한미FTA발효 1주년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혀

 

▲     © 양승관 기자

[브레이크뉴스=양승관 기자] 15일 오전 국회경제민주화포럼(공동대표:이종걸,유승희)주최,국제통상연구소,한반도재단 주관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미 FTA 발효1주년을 맞아<한미 FTA 1년, Free Talk A ssembly!>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     © 양승관 기자

 

한미FTA 관심이 많은 학생,시민 대거참석 
이 자리에는 이종걸,유승희 의원을 비롯하여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김성곤,안민석,정청래,홍종학,김춘진 의원등과 이해영(한신대 교수),최승환(경희대 교수),김익태(국제 변호사)그리고, 학생,시민등 50여명이 참석해 한미FTA 발효1주년과 관련하여 프리토크(Free Talk)형식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해영 교수 한미 FTA 발효 1주년 '사기미수극인가?선방인가?'
토론자로 나선 한신대 이해영 교수는 "당초 이명박 정부는 한미 FTA발효로 5.7%대의 경제효과가 있을것이라는 예상치를 국민들에게 내놓았지만 발효되고 1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0%대로 기대치에 많이 벗어나 있는것이 현실이며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 들어 무역흑자를 보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정동영 고문 "박근혜 정부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분리는 잘 한일'
민주통합당의 정동영 상임고문은"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접중 외교통상부에 통합되어 있던 통상교섭본부를 분리하겠다는것은 아주 잘 한일이다.겉으로 보기에는 외교와 통상이 일맥상통하는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외교와 통상을 하나로 묶어서 일처리를 하다보면 전문성도 떨어지고 자칫 정치논리에 빠져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한것은 잘 한일이다."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한미FTA가 경제민주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되어서는 안돼"
이종걸 의원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한미FTA체결로 경제유발효과가 많을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것도 사실이다.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사실과 다른 모습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또한 한미FTA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걱정스러운 부분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른 성장과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