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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민주당, 국민결의대회 이모저모

[포토] 민주당, 국민결의대회 이모저모

정동영·정세균 상임고문 참석, 당 지도부에 힘 실어줘

2013.09.01  김상문 기자

민주당은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정보원 개혁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집회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국가정보원 개혁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의 참석과 열변은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는 민주당이 지난달 8월 1일 원 내외 병행투쟁을 선언 후 5번째 이자 김한길 대표가 서울광장에서 노숙투쟁을 시작한 후 처음 있는 집회이다.

▲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원들이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제5차 국민결의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제5차 국민결의대회'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원들. ©김상문 기자
▲김한길 대표는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내란음모' 사건을 별개의 사안임을 강조한 뒤 국정원의 국기문란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회가 주도하는 국정원 개혁을 촉구했다. ©김상문 기자

▲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베트남) 해외 순방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 뒤 야당 대표와 대화하고 이 정국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문 기자

▲ 김한길 대표(왼쪽)가 정동영 상임고문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 정세균 상임고문은 ‘똘똘 뭉친 민주당,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지 않는 민주당만이 국기문란 사건을 극복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     ©김상문 기자

▲정동영 상임고문은 ‘민주당이 없다면 국정원이 만세를 부르고, 재벌과 기득권 세력이 쾌재를 부를 것’이라며 ‘민주당이 살아야 이 땅에 서민과 약자, 중소기업자, 농민이 사는 것이기에 우리는 이 투쟁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문 기자

▲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당원들이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