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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제주도민에 인사하는 정동영

 

제주도민에 인사하는 정동영

 

2014.05.23  뉴시스  강재남 기자

 

 

23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의 6·4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에서 정동영 선대위원장이 제주도민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제주 신구범 후보 지원유세 나선 정동영

 

 

 

23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의 6·4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에서 정동영 선대위원장이 신구범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제주 지방선거 승리 '화이팅'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합동 출정식

'6·4 지방선거 승리 다짐'

 

23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신구범 후보와 도의원 후보 등과 함께 6·4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을 연 가운데 신 후보와 정동영 선대위원장, 양승조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 추미애 의원 등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합동 출정식을 열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정동영 선대위원장, 양승조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 추미애 의원, 김우남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신 후보는 유세를 통해 “790일 동안 감옥에 있을 때 신구범을 풀어달라고 사면청원을 한 제주도민을 위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주판 3김 동반 퇴진, 주책이란 말들을 들었지만 도민에게 빚을 갚아야 하고 제주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제주는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으로 누가 통찰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제주를 키울 수 있느냐”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도지사로 만들어 주면 공약으로 내놓은 18개 정책을 반드시 실현함은 물론 정부와 담판을 지을 것은 짓고 제주의 이익과 자존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같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지원유세를 통해 “중앙정치에 기울이지 않고 도민을 위해 제주에 뼈를 묻을 후보가 누구냐”며 “지방선거에서 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대한민국호는 평형을 맞추지 않으면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며 “야당에 힘을 실어줘 균형을 맞춰야 하고 도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신 후보에 대해 정책은 좋은데 나이가 많다고들 말하지만 신 후보는 청년과 다름 없는 체력을 가진 청년 후보”라며 “제주가 심판해야한다. 제주에서 이기는 당이 집권당이 된다”며 제주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4·3 유족을 재심사한다는 말을 그냥 넘겨야 하느냐. 4·3특별법 폐지 법안에 가담한 후보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느냐”며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을 달고 나온 후보들에게 심판의 채찍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깨어있는 도민이 돼 신 후보를 제주의 대표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