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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쌍차·세월호'문재인 참배'차별화

 

국민모임 쌍차·세월호'문재인 참배'차별화

국민모임·정동영, 쌍용차·세월호 행사 잇따라 참석키로

 

2015.02.09  브레이크뉴스  박진철 기자

 

 

▲ 국민모임과 정동영측 첫 공식만남(2.4)  

 

김세균 국민모임 신당추진위 위원장,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등 국민모임 신당 추진 인사들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 대표자회의 및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모임 신당 추진위 인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를 논의하고 사측과 정부에 조기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다. 
   
현재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 위에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국민모임 신당 추진 인사들은 또 조만간 세월호 가족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도보행진단' 행렬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세월호 도보행진단은 '세월호 인양·진실 규명·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지난 1월 26일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를 출발해 오는 14일 진도 팽목항까지 450여km 행진을 벌이고 있다.
   
김세균, 정동영 등 국민모임 신당 추진위의 인사들이 쌍용차 문제 해결 대표자회의와 세월호 도보행진에 잇따라 참석하는 것은 9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가 취임 첫 일성과 행보로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에 대해 백마디 말보다 실천적 행보로 확실하게 차별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349928&section=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