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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뒷심… 김성주와 10%P 차이

[총선 D-7 여론조사] 전북 전주병│정동영 뒷심… 김성주와 10%P 차이

 

20160405 국민일보 최승욱 기자

 

[총선 D-7 여론조사] 전북 전주병│정동영 뒷심… 김성주와 10%P 차이 기사의 사진

 

전북 최대 ‘빅매치’인 전주병에서는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46.1% 지지율을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36.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4일 공표된 조사에서는 김 후보(38.9%)가 정 후보(38.6%)에 0.3% 포인트 앞섰지만 불과 20여일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

국민일보·CBS가 지난 1∼2일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이 지역 유권자 513명을 대상으로 한 공동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 포인트, 응답률 6.8%)에서 정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0.1% 포인트로 5일 집계됐다.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 지지율은 9.6%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 후보(46.0%)와 김 후보(41.4%) 간 격차가 4.6% 포인트로 다소 감소했고, 새누리당 김 후보의 지지율은 6.8%였다.

당선 가능성도 정 후보(46.5%)가 김 후보(38.6%)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서의 당선 가능성은 정 후보(48.1%)와 김 후보(43.4%) 간 차이가 4.7% 포인트였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도 정 후보가 모든 연령층에서 김 후보보다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참여 의향은 40대가 66.0%로 가장 높았다.

‘여권·무당층’과 ‘야권·무당층’의 31.2%와 47.2%는 정 후보를 지지했고, 김 후보는 이들 그룹에서 각각 16.9%와 38.3%의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 지지자의 58.7%는 김 후보를, 16.8%는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 39.1%, 더민주 31.5%, 새누리당 10.5%, 정의당 6.1% 순이었다. 연령대별 정당지지도는 40대만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앞섰고, 나머지 유권자들에서는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487322&code=111219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