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성주 38.2%, 국민의당 정동영 42.8%

 

더민주 김성주 38.2%, 국민의당 정동영 42.8%

 

20160406 뉴시스 홍세희 기자

 

전주고-서울대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북 전주병) 후보와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문화일보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 따르면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는 42.8%의 지지를 얻어 더민주 김성주 의원(38.2%)을 4.6%p 앞섰다.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정동영 후보가 60세 이상 유권자에게 48.6%의 지지율을 얻는 등 40대 이상 유권자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인기가 높았다.

반면 김성주 후보는 30대 유권자로부터 44.6% 의 지지를 얻어 정동영 후보(35.5%) 보다 9.1%p 앞섰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더민주 양향자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 유권자 5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조사결과 천정배 후보는 46.1%의 지지율로 양 후보(27.95)를 18.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김하중 후보(6.7%), 정의당 강은미 후보(6.0%), 새누리당 김연욱 후보(1.2%), 민중연합당 고기담 후보(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천 후보는 49.3%를 기록해 양 후보(30.7%)보다 18.6%p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06_0014005514&cID=10301&pID=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