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s team/Today's DY Issue

정동영 후보측, 김성주 후보 구태선거 중단 촉구

정동영 후보측, 김성주 후보 구태선거 중단 촉구

20160410 전라일보 김형민 기자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후보측은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측을 향해 “‘구태 선거’ ‘갑질 선거’ ‘공적재산이용 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관내 A도의원이 특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A 도의원은 지난 7일 특정 후보를 돕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지역의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들을 소집해 각 단체의 회원명단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측은 “A 도의원은 특히 자신이 올해 하반기 문건위(문화건설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을 할 것이니 도와주면 보답하겠다”며 자신의 영향력을 내세워 ‘갑질’을 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혀오기도.

 

이와 함께 정 후보측은 관내 또 다른 B도의원이 지난 7일 본인의 도의회 사무실 전화를 이용해 김성주 후보 지지를 부탁하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B도의원이 같은 번호를 이용해 지난달 9일과 12일 등 수차례에 걸쳐 김성주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알리거나 본인이 김 후보를 지지함을 알리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 정 후보측의 설명이다.

 

정 후보측은“ 김성주 후보 측이 지지율 하락에 초조한 나머지 온갖 구태와 불법을 자행하여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다”면서“김 후보 측은 ‘구태 선거’ ‘갑질 선거’ ‘공적재산이용 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전주시민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