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전주역사 턱없이 비좁아 증개축 필요 지적
정동영 의원이 SR(수서발 KTX)에 여수행 노선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전주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인데 비해 역사가 비좁다며 증개축을 요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에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강호중 장관에게 “전주역 경우 KTX가 다니면서 승객이 두 배로 증가했다”며 “여수행 전라선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SR 노선이 다른 교통편과 경쟁력이 충분하므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또 “KTX 전라선 논산-여수 구간 10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가 전주이고, 전주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인데 대합실 좌석은 60석으로 간이역 수준”이라며 “KTX 27개역 중 유일하게 방치된 역이 전주역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강호중 장관에게 질의했다.
정 의원은 “장관과 코레일 사장이 한번도 전주역을 방문하지 않았다니 꼭 방문하고 나서 전주역사 증개축을 검토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증했고 KTX 승객 역시 두 배로 늘었는데 전주역사 시설은 재래식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KTX 역사는 지상 이동형인데 비해 전주역사는 재래식 형태인 지하 이동형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정 의원은 “시골 간이역 같아서 정취가 있긴 하지만, KTX 시대에 걸맞지 않는 전주역 증개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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