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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16/06/27] 정동영 “간이역 같은 전주역사 증개축해야” 요구

“35천억 투입되는 SR(수서발 KTX)에 전라선(전주-여수) 제외 안 될 일

 

정동영 의원은 전주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인데 비해 역사가 간이역처럼 비좁다며 증개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SR(수서발 KTX)에 전주와 여수로 이어지는 전라선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의원-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KTX 전라선 논산-여수 구간 10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가 전주이고, 전주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인데 대합실 좌석은 60석으로 간이역 수준이라며 “KTX 27개역 중 유일하게 방치된 전주역을 반드시 증개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주역 승차인원은 2014년 일일평균 1770명에서 2015년에는 2685명으로 늘어 52%가 증가했지만 역사와 지하통로가 비좁아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도 강호인 장관에게 이같이 요구하면서 전주역을 방문해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호인 장관은 검토해보고 전주역사도 방문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동영 의원은 강호인 장관에게 전주역의 경우 KTX가 다니면서 승객이 두 배로 증가했다전라선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SR 노선이 경쟁력이 충분하므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