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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해결사 정동영의 '1호 법안'은 '택시대중교통화법'입니다"

"해결사 정동영의 '1호 법안'은 '택시대중교통화법'입니다"

 

https://youtu.be/9aFoSAubbzQ

 

전라북도 개인택시조합 대의원 총회에 왔습니다.
“타다” 금지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보고 드렸습니다.
21대 국회에 들어가서 ‘제1호 법안’으로 ‘택시대중교통화법’을 관철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택시대중교통화법’은 10년 전에 국회에서 통과됐었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법안입니다.
택시 기사님들 중에는 ‘그 때 이명박 대신 정동영이 대통령이 됐으면 거부권 행사도 없었을 것이고 택시도 좋아졌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택시대중교통화법’은 작년 9월 전주에 있는 전라북도 개인택시조합 강당에서 정동영 의원 주최로 공청회를 가졌고, 민주평화당에서도 2차 토론회를 거치면서 당론 입법으로 추진하여 12월 말에 정동영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아쉽게도 20대 국회에서 법안이 계류된 상태로 임기 내에 처리되기에는 촉박한 상태이지만, 21대에는 반드시 이 법안 통과를 반드시 관철해 내겠습니다.

 

버스, 지하철, 철도는 국가의 투자와 지원으로 빠르게 발전한 반면에 택시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고, 그 속에서 택시 종사자 분들의 생존권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택시대중교통화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칩인 오늘 아침, 출근인사를 했습니다.
봄이 온 줄 알고 나왔던 개구리가 0도의 추운 날씨에 놀라고, 코로나로 한번 더 놀라 다시 들어 가버렸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