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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흘러라, 전주천!

흘러라, 전주천!

 

제2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팔복동 신풍보에서 진행된 ‘전주천 자연성 회복 정책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전주천은 서신동 삼천과 전주천 합류지점 하류로 5개의 거대한 취수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악취가 심하고 수질이 나쁜 상태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제안한 ‘전주천 하류 구간의 수질 개선과 자연선 복원’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약합니다.

 

1. 다섯 개의 거대한 취수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수질이 나쁘고 악취가 심한 전주턴 하류의 수질개선과 자연화를 위해 국가하천 구간 5개 보 개선 및 철거를 통한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에 적극 나선다.

2. 삼천생태공원, 수달서식지, 팔복문화예술공장, 이팝나무 철길 등 생태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기능을 담고,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시민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은 전주천 하류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3. 지속가능한 전주 완주권 하천관리를 통해 풍부한 수량, 넓은 하천, 모래톱과 하중도가 있는 전주천과 만경강의 생태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경관ㄴ 가치와 역사문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4. 전주천 자연성 회복 및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 정책과 공약 수립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위의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하고 협약서 2부를 작성하여 각 1부씩 보관한다.

 

2020년 3월 21일
민생당 전주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