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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정동영 후보 성명서] 경찰은 ‘불법유인물’의 출처를 신속하게 수사하라

1일 오후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는 공명선거를 해칠 뿐만 아니라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전국의 유권자들과 함께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은 이같은 불법유인물이 군사독재 시대에 있었던 유언비어로 비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수거된 불법유인물의 출처를 신속히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수사를 맡은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 유인물의 내용과 함께 어떤 장소에서, 몇 시에, 몇 통이 수거되었는지를 공개하는 것이 순서다. 신고자의 인적사항도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되어야 한다. 유인물이 뿌려진 직후부터 루머가 퍼져나가고 있다. 불법유인물에 대한 수사가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찰이 유권자들 사이에 퍼져 나가는 루머를 양산 또는 방치한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0일 정동영 후보 선거사무소의  전자자물쇠의 훼손사건에 대한 수사가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이에 대한 수사도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정동영 후보는 선거관련 법규를 100%를 지키고 있다. 유권자들이 루머에 현혹되거나 마타도어식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경찰이 단호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한다.

2008년 4월2일
동작을 정동영 후보 공보특보 김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