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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정몽준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한 공식 반박

정몽준 후보 측이 ‘비방유인물’ 배후로
정동영 후보 측을 지목한 것에 대한 반박


1)정몽준 후보측이 “이날(1일) 밤 확인된 유인물만도 6장에 달한다”고 주장한데 대해서

[반박]누군가가 진정 비방할 목적으로 유인물을 만들어 뿌렸다면 6장만 수거되었겠는가. 주택가나 한적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돌렸다면 이 숫자보다 훨씬 많이 수거되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2)“이 흑색선전물에는 통합민주당과 정동영 후보의 홈페이지에 거의 동시에 게재된 황태연 동국대 교수(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 글의 핵심내용들이 거의 그대로 적혀 있다”

[반박]황태연 교수는 ‘정동영과 정몽준이 맞붙은 동작(乙)선거를 보는 관점’이라는 제목으로 ‘비방유인물’이 발견되기 수일전에 서프라이즈와 남프라이즈 등 인터넷 매체에 띄웠다. ‘동시에 게재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 글은 한 인터넷 매체에 올라 조회건수가 6백여건을 넘었다.(2일 오후 3시 현재는 삭제된 상태). 이 글을 누군가가 퍼가 어떻게 유인물로 만들었는지 여부는 경찰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한다. 정몽준 후보측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특정후보를 지목한 것이라고 밖에 없다. 정몽준 후보측이 ‘비방유인물’이 자작극이라고 얘기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 듯이 ‘배후’를 얘기하는 것은 도를 벗어난 것이다.

3)“흑색선전물은 차치하고라도 민주당 홈페이지에 어떻게 이러한 허위사실로 선거법을 위반하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 실릴 수 있는지…”


[반박]민주당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의 글을 기고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비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퍼나른 것이 아니며 유인물로 만들어 배포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황태연 교수는 “글에 인용된 수치는 통계청과 교수신문 등에 나온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서 “울산 동구의 재정자립도와 울산대 교수의 급여 통계를 놓고 토론을 벌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4) “IP추적 결과, 정동영 후보 사무실 아래 층의 pc 방에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박] 정몽준 후보 측이 지목한 PC방 O2 대표 홍호성 씨(02-521-5267)는 “(선거운동원들이 PC방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금시초문이다. 선거운동원들이 단체로 왔다면 눈에 띄었을 것”이라면서 “매장 분위기가 밝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P 추적 결과를 제시하면 현재 매장에서 사용중인 IP와 대조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끝)

2008년 4월 2일

동작을 정동영 후보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