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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성명]동작을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 무산과 관련

[성명]동작을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 무산과 관련


3일 오후 3시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동작을 선거구 후보자간 TV토론회가 무산 되었습니다. 정동영 후보(통합민주당)와 정몽준 후보(한나라당), 김지희 후보(민주노동당)가 선관위에 자신들의 도장을 찍어 ‘참가승낙서’를 제출했으나 정몽준 후보의 참석 거부로 3자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선관위 측은 오후 3시로 잡혔던 토론회 일정을 4시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정동영 후보 측의 입장을 무시한 채 김지희 후보와의 ‘변칙적인 1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3자 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한 정동영 후보 측의 입장입니다.

첫째,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회는 변경된 토론회의 구체적인 규칙과 주제, 시간에 대한 설명 없이 오후 4시에 참석해줄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둘째, 정몽준 후보의 참석거부로 인해 바뀐 방송토론위원회의 결정을 서면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자 동작구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은 “선거가 끝나고 보내주겠다”고 상식 밖의 발언을 했습니다.

셋째, 오후 4시 김지희 후보와의 ‘변칙적인 1인 토론’ 강행이라는 전례없는 토론 형식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하자 방송토론위원회측은 “재심의는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방송토론위원회가 3자 이상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려는 노력을 게을리한 채 ‘변칙적인 1인 토론’을 한 것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2008년 4월 3일

동작을 정동영 후보 공보특보 김 영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