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Y 동영상

정동영 의원! 싸워주세요!! (2차 희망버스 그 뒷이야기)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7월 10일 아침, 2차 희망버스에 참가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 정청래 전 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일행이 밤새 굳게 막혀있던 경찰의 차벽을 넘어 85호 크레인 앞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참사에서 남편을 잃은 전재숙 여사께서도 영도에 오셔서 오랜만에 정동영 의원을 만나 절절한 이야기를 쏟아내셨습니다.

 

"남일당 꼭대기에서 식구들 쳐다보고 사랑한다고, 금방 내려간다고 하던 사람이 하루도 안 지나서 죽었잖아요. ... 우린 정말 김진숙씨더러 내려오라고도 못하고, 있으라고도 못하고...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