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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

정동영, "삼풍백화점 붕괴에서 세월호 참사까지.. 대형재난에는 지휘관은 없었다" 2014.04.30 채널A 쾌도난마 593회 박종진 : 그 당시 보도했던 그림이 있나요? 그 당시 우리 정동영 기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정동영 기자는 현장에 있었던. (삼풍백화점 취재화면) 엄기영 : 구조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정동영 앵커, 지금 그 주변에서 구조대원들이 와 있습니까? 정동영 : 네, 구조대원들이 조금 전에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갑자기 유독가스가 솟았습니다. 여기 정리하시는 해군전우회에서 나오신 정리하신 분이 계신데 지금 철수하고 있습니까? 박종진 : 그때 대본도 없었네요. 그냥 막 하신 거죠.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 당시에 기억나는 이 초동대처의 문제점. 지휘관이 없었다고 했는데. 정동영 : 금방 해병전우회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이죠. 그러니까 경.. 더보기
정동영, "NSC 사무처 부활해야 한다" 2014.04.30 채널A 쾌도난마 593회 박종진 : 대형재난 앞에 각양각색의 관계자들이 허둥댈 뿐이다. 컨트롤타워는 존재하지 않았다, 95년도. 지금으로부터 한 20여 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가 있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기억 못할지 모르겠지만 백화점이 하루 아침에도 아니고 갑작스럽게 무너집니다. 이때 생중계 마이크를 잡은 분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삼품백화점 사고부터 세월호 침몰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20년입니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때 삼풍백화점 할 때 보도하실 때 기억이 생생하십니까? “삼풍백화점 참사 생중계 당시 상황은?” 정동영 : 네, 혼란과 무질서 자체였습니다. 그러니까 폐콘크리트 더미 속에 살아 있을지 모를 생존자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지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