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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 속의 5.18이 된 것을 기뻐합니다. 오늘부터 5.18이 눈물과 한숨의 5.18이 아니라 세계인의 희망과 존경의 5.18이 된 것을 기뻐합니다. 오늘부터 5.18이 광주와 호남의 5.18이 아니라 억압받고 소외받는 세계 속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의 5.18이 된 것을 기뻐합니다. 오늘 이 뜻 깊은 날에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신 김영진 의원께 광주시장님이 공로패를 드린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제대로 된 대한민국 정부라면 김 의원께 훈장, 그것도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정부가 김 의원께 훈장을 드리겠습니까. (청중석에서 '아니오' 라고 대답함) 그러니 정권을 바꿔서 훈장을 드리도록 합시다. 5.18과 광주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 유산이 된 것은 앞으로 4.19 혁명, 1929년 광주학생운동, 19.. 더보기
야권통합 단일정당의 길로 5.18정신을 계승합시다 오늘(5월 18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오늘 회의는 5.18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5.18 31돌에 이명박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5.18 영령 앞에 설 자신이 없어서라고 비판하고, 민주개혁진보세력이 가야할 답과 길은 야권통합 단일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만민란 운동의 회원으로 가입해서 풀뿌리 통합운동에 힘을 보탤 것을 선언하고, 5.18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5.18 31돌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5.18 영령 앞에 설 자신이 없어서이다. 또 5.18 정신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반면 민주개혁진보세력이 가야할 답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