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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통합’과 '한미FTA 폐기‘는 당원들의 명령이다 2011년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30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를 언급하며 ‘투표자의 76%가 통합하라고 명령했다’고 강조하고 ‘큰 산을 하나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당 지도부에서 결정한 통합과 FTA 폐기를 문서가 아닌 ‘시대정신’이라고 정의하고 망설이지 말고 그 길을 걸어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88%가 당심이고, 88%가 민심이다. 투표자의 88%가 통합하라고 명령했다. 뒤집어보면 지금 집권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야권이 하나되는 것이다. 야권통합을 제일 두려워한다. 어제 큰 산을 하나 넘었다. 뚝심으로 통합을 지도해 오신 손학규.. 더보기
한미 FTA,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일 오전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26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89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에콰도르의 사례는 괴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개국한 종편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서 종편의 정당성, 종편의 지속 이유에 대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남미 에콰도르 같은 사례도 있다. 보수언론들은 괴담이라고 해서 저에 대한 증오를 퍼붓고 있다. 저는 어제 에콰도르에서 미국과 FTA 협상 파기하던 당시 경제장관을 지냈던 페드로 파에즈 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