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정부, 미국이 변화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 진행 : 신율 (명지대 교수/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출연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 이하 인터뷰 내용 )

- 북한이 김하중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개성공단 상주 직원의 철수를 요구했는데?

잘못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개성공단 내에 북측 공무원과 남측 공무원이 2,3층에 함께 상주하면서 경협사업을 협의하는 건 하나의 사건이다. 과거엔 북측에 무역을 하면 중국에 가서 북쪽 사람을 만나서 비공식 접촉을 하고 브로커들이 있었는데, 이런 게 다 정리되고 이제 남북협력사업은 개성공단 안에 있는 공식적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 2005년에 문을 열어 벌써 4년차가 되고 있는데 이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안타깝다.

- 북측이 11명을 나가라고 하면서 코트라와 중소기업진흥공사에서 파견된 경협사무소 내 민간 인력에 대해선 퇴거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북측에 우리에게 주려는 메시지는 뭘까?

어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핵 해결 없이 개성공단을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발언했는데, 이런 남측의 태도에 대한 북측의 반응이다. 북측이 즉각적이고 감정적으로 보이는 대응을 한 것도 문제라고 본다. 남북관계는 지난 10년 동안 쌓여온 축적이 있는데, 이것을 까먹는 건 남쪽도 손해지만 북쪽도 손해다. 북한도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개성공단의 그 다음 단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면 무엇보다 중소기업인들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다. 지난 10년 포용정책의 성과 위에서 현 정부가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펴가는 건 좋지만 지난 10년의 성과를 허물고 그 위에서 뭘 하는 건 양쪽 다 손해다. 기왕 여기까지 진전된 것, 긍정적인 것은 살려나가는 게 필요한데 남북 공무원이 모여서 경협사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훼손된 것이 안타깝다.

- '그동안 어렵게 지켜왔던 남북경협 분리 원칙이 사실상 폐기된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우리가 경협을 진전시킬수록 우리 정부의 발언권이 커진다. 북한과 미국,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역할이 커지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운명에 대해 운전대를 잡을 기회가 커지는 것이다. 그런데 점점 지렛대가 작아지고 우리의 역할이 줄어들면 우리의 운명을 강대국에 의지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남북경협은 계속 확대발전시켜야 하는 것이다.

- 정경분리원칙이 깨지게 되면 복원하기 힘들게 되는데?

아직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철학과 방향이다. 북을 적대의 대상으로 보고 압박하고 봉쇄할 것인가 아니면 공존의 대상으로 보고 평화와 협력을 증대할 것인가, 이 방향성을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분명하게 평화와 공존과 협력의 방향으로 진전해왔다. 여러 가지 성과물이 있는 것이다. 내후년까지는 개성공단 100만평에 다 입주하게 돼서 거창한 공단이 들어서게 된다. 이 단계까지 가야 하는데 이것을 선핵에 걸어버리면 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까진 짧게 잡아도 5년은 걸린다. 그럼 그 이전엔 남북경협 문제는 진전시킬 수 없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정부의 지렛대 역할은 대단히 제한적이 되는 것이다.

- 북한이 지금 이런 조치를 취한 건 '4월에 있을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핵 문제 해법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행동계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신들의 입장을 얘기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그동안 미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이 남북관계를 너무 앞세워갔다는 인식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미국이 변화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미국은 작년까지의 대북정책이 아니다. 네오콘, 신보수 강경노선에 의해 북을 봉쇄하고 압박하고 강경정책을 추구하려는 흐름으로부터 일단 변화가 이뤄진 것이다. 외교를 통한 해결방식으로 바뀌었다. 미국의 대북정책이 변했다. 그런데 지금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조율해낼 필요가 있다. 이건 국익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잘 조율되어야 한다. 남북관계가 흔들리면 우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휴전선에서 불안한 사태가 나면 라면 사재기를 하면서 흔들렸다. 그때에 비해 우리 경제가 얼마나 세계화되고 개방화됐나. 그런데 만약 남북관계가 10년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우리 경제에 대단히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남북관계는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이명박 정부는 1991년에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를 굉장히 강조하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18년이 지났다. 91년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라. 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근 20년 왔다. 91년 걸 기본으로 해서 2000년 6.15 합의가 있었고, 2007년 10월에 남북합의가 있었다. 이렇게 진전해왔는데 6.15와 작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다 뒤로 돌려서 91년만 강조하는 게 지난 10년 동안 쌓아올린 성과물을 인정하기 싫다는 뜻이 담겼다면 문제가 있다.

- 우리가 MD 시스템(미사일방어 시스템(이나 PSI(대량살상무기방지구상)에 참여한다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왜 하필 지금이냐고 말하고 싶다. 이건 북한을 막다른 벼랑으로 내몰아서 남북관계 경색은 물론 외교, 그리고 협상을 통한 북핵 해결 과정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신임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 공격시 중요한 건 핵을 갖고 있을 만한 장소를 확인해서 사격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고 경악했다. 미국의 네오콘이 말했던 북한의 선제공격론 비슷한 느낌을 줬는데 굉장히 걱정된다. 지금은 그런 네오콘적 발상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남북관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면서 우리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 미국의 네오콘도 퇴각했는데 미국의 네오콘식 선제공격론을 국회에서 말하는 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 지금 물가 불안, 정치 불안, 대운하 불안이 있는데 여기에 핵과 남북관계 불안까지 쏟아내게 된다면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

- 이번 총선 분위기는 어떤가?

다니다 보면 '지난 12월에는 한나라당 후보를 찍었지만 이번엔 안 되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걸 느낀다. 4.9 총선에서 민심이 무섭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민심을 무서워해야 정부에게도 득이 된다. 민심을 호랑이 대하듯 무서워하는 정부라야 그것이 정부나 국민에게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번 4.9 총선에서 강한 야당, 견제세력을 만들어주셔서 민심이 무섭다는 걸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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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측의 개성공단 경협사무소 직원 철수 요구로 인해 남북경협의 창구가 닫힌 것은 유감이다.


현 정부가 작년 남북 정상선언 합의 이행부분을 거부 하는 것은 유감이며 경제를 살린다고 하면서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중소기업들의 남북경협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하는 노력에 현 정부가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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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평화배당금(peace dividend)을 안겨드립니다!

북한 핵포기와 남북경협을 적극 추진하면서
정동영이 가져다 줄 선물보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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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질문입니다. 통일을 위한 정치? 정치를 위한 통일?

    Tracked from Nude & Nude 2007/12/03 13:25  삭제

    정동영 후보에게 묻습니다. 과연 후보님은 통일을 위한 정치를 하는건가요? 아님 정치 그러니까 정권을 위한 통일을 말씀 하는건가요? 지금까지 몇번의 남북 정삼회담을 비롯 통일을 전제로한 남북의 만남이 고 박정희 대통령시대때 부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과연 얼만큼의 소득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왜 남북회담은 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슈로 부각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나 지금껏 남북의 대화는 각 남과 북의 국내정치 돌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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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식 2007/12/03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한반도 정세가 대통령을 만든다는 오래전에 했던 그것이 현실화된다는 것인데

    이젠 앞으로 전진하자

    평양 북한에 조용기 순복음교회 목사님께서
    200억원에 달하는 심장병원을 설립하러
    오늘 그 교회 장로님들과 함께 방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라 해서 하신 것이라고 간증하셨다
    설교말씀 시간에

    그렇다면 남북교류가 핵심이고 그 길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인데

    거기에 걸맞는 인물은 누구일까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답은 정동영이다.

    지난 주일에 순복음 교회에 가셔서 예배드리고
    조용기목사님을 만난 것은 아주 잘하신 선택이었다고 본다

    뒤이어 한기총,합동측의 목사님도 만나시고 하셔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선택된

    한국의 대통령 정동영이 되시길 바란다

  2. BlogIcon META-MAN 2007/12/0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질문을 남겼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하군요,
    정동영 후보의 역사관에 대한 질문인데, 본인이 해도 되고, 님처럼 그를 따르는 추종자도 됩니다.

    왜냐하면 대선후보라면 자신의 철학쯤은 자기 무리에게는 다 전달했을거란 생각에서입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정동영 후보대신 그의 철학의 반토막이라도 그 지지자들이 보일수 없다면, 그 지지자들은 허상만 쫒는 부나비들이겠죠...

    다시 트랙백 날립니다.

    • BlogIcon 이스트라 2007/12/0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의아니게 메타맨님에게 실례를 끼쳐드리는 것 같습니다. 정책팀에서 의견이 늦게 전달이 되네요^^;; 보채고는 있는데..

      가능한 시간 안에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치열한 선거의 와중인 것을 조금만 이해 부탁드릴께요.

  3. 류정화 2007/12/03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저는 정 후보님의 깊은 견해는 다 알수가 없지만
    간단하게 한가지만 애기 하자면
    개성 공단의 쇄기를 정동영 후보님께서 만드시고 앞으로 통일을 위해 중요한 경제협력 부분을 정동영 후보님께서 초석을 만들었습니다 .
    당연 예전 부터 아니 고 박정희정권부터 통일이란 글자는 나왔죠
    하지만 맨날 말로만 하다 김대중 대통령의 6.15선언를 시작으로 지진미진 하다 정동영 후보님이 개성공단 유치를 위해 방북하여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합의를 이끌어내어 개성 공단이 지금 움직이는거 아십니까?
    이말은 정동영 후보님은 실천 하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죠
    미흡한 글 올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4. BlogIcon 석전경우 2007/12/14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험 천만한 사람이라구! 아부와 세금 공납으로 통일 한다고?

  5. 뽀글이 2007/12/17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어주새ㅔ요


‘개성동영’님의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가끔 ‘개성동영’이라는 ‘닉’이 정동영 후보에게 참으로 운명적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냐고요? 정동영 후보가 태어난 1953년 7월 27일인데요, 그 날이 바로 ‘정전협정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들 ‘휴전협정’이라고 하지요.

전쟁이 끝난 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한 ‘같기도’ 상황이 54년째입니다. 국제 관례상 정전협정이 이토록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경우는 한반도가 유일하다고 하더군요. 그 동안 휴전선 이남에서는 일반 시민이든, 민주인사든, 정치인이든 권력자의 눈에 벗어나면 ‘빨갱이’로 몰려 목숨이 위태로운 날들이 45년간이나 계속됐습니다.

“휴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바꾸는 일은 남북이 선도하고, 4자 회담을 통해 중, 미, 일의 협력을 얻어야 한다”거나 “평화협정과 핵폐기 절차는 선후를 따질 게 아니라 병행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상을 밝히는 ‘개성동영’님의 말 한마디가 갖는 의미가 색다른 것도 ‘휴전동이 정동영’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철책이 휴전선에 없어지는 날.. 정동영이 만들겁니다.

‘정전체제의 극복’은 전혀 다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유럽은 2차대전 후 ‘전후체제 극복’을 ‘68혁명’을 통해 이뤄냅니다. 물론 동유럽은 그 한참 뒤인 ‘소련의 해체’로 나타납니다. 일본의 ‘전후체제 극복’은 ‘보통국가화’입니다만, 반성 없는 ‘전후체제 극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우리에게 ‘정전체제의 극복’은 곧 ‘한반도 평화체제’를 뜻합니다. ‘분단된 섬 국가’가 아닌 ‘유럽으로 연결된 대륙국가’를 뜻합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을 뜻합니다. ‘어글리 코리안’이 아닌 ‘프라이드 코리안’을 뜻합니다.

한반도 ‘정전체제의 극복’은 ‘개성동영’님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평화체제’ 얘기를 꺼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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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질문입니다. 통일을 위한 정치? 정치를 위한 통일?

    Tracked from Nude & Nude 2007/12/07 16:59  삭제

    정동영 후보에게 묻습니다. 과연 후보님은 통일을 위한 정치를 하는건가요? 아님 정치 그러니까 정권을 위한 통일을 말씀 하는건가요? 지금까지 몇번의 남북 정삼회담을 비롯 통일을 전제로한 남북의 만남이 고 박정희 대통령시대때 부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과연 얼만큼의 소득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왜 남북회담은 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슈로 부각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나 지금껏 남북의 대화는 각 남과 북의 국내정치 돌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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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식 2007/11/28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대통령은 정동영입니다.

    평화경제와
    대륙경제
    남북경제통합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 정동영입니다

  2. BlogIcon 리첫 2007/11/28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교육국가 책임제--정동영이 책임지겠습니다!

  3. 자유연애 2007/11/28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휴전동이"이니, "정전체계 극복은 개성동영의 숙명"이라는 식의 비약적인 표현은 공식 홍보 블로그가 아닌 개인 블로그에 적당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가끔 블로그의 글을 보고 대선 후보의 홍보 블로그가 맞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좀더 논리정연한 정동영 후보의 홍보글을 접했으면 바램에서 사족을 달아봅니다.

  4. 뽀글 2007/12/17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북평화애기하는데 반대하는사람들은 먼지;;

    외쿡사람인지?


정동영 대통합 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밤 9시 서울역에서 [대한반도 철도 프로젝트] 공약 발표와 함께 정책 토론회를 갖고, “ ‘남북 대륙철도’등 모두 1천 1백 75km의 철도망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해 차별 없는 성장과 남북 평화경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청량리역까지 철도를 타며 진행된 이날 정책 발표 토론회에서 “이명박 후보의 구시대적 운하파기로는 21c 한반도 평화와 미래 지향적 세계 경제시대를 주도할 수 없다”면서 “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양 축을 중심으로 [5대 주요 철도망]을 건설해 ‘국토 공간 구조 다변화’와 ‘대륙 연계 세계화’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새로 건설될 [5대 철도망]은 남과 북을 연결하는 ❶‘남북 대륙철도’, 서울과 경기도 주요 거점을 순환 연결하는 ❷‘수도권 급행철도’, 동서를 하나로 묶는 ❸‘영호남 화합철도’, ❹서울-속초, 원주-강릉을 잇는 ‘강원도 성장철도’, 나머지 지역을 거점별로 묶는 ❺‘지역별 연계철도’로 구성된다”고 공개할 것입니다.

정 후보는 먼저

❶‘남북 대륙철도’의 경우

“광양-평양을 거쳐 신의주-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이어지는 ①‘서해선’, 그리고 부산-청진을 거쳐 나진-두만강을 건너 러시아로 가는 ②‘동해선’의 2개 축”이라면서 “중국 횡단 철도(TC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등과 연결돼 세계화를 통한 21c 국부 창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입니다.


❷‘수도권 급행철도’의 경우

“경기도 주요도시를 고리처럼 연결하는 ①‘경기도 순환철도’와 서울을 관통하며 경기도 남북을 연결하는 ②‘수도권 관통철도’의 2개 망으로 건설한다”면서 “여기에 수서-동탄-평택을 연결되는 *‘제2경부 고속철도’를 추가 건설해 서울과 경기지역 교통난 해소와 물류 시간 단축을 통한 경제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할 예정입니다.


❸‘강원 성장철도’에 대해서는

“①‘춘천-속초 고속철도’와 ②‘원주-강릉 복선 전철’의 2개 축으로 만들어 교통소외지역이던 강원도를 교통 사통팔달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할 것입니다.


❹‘영호남 화합 철도’의 경우

“영호남 균형발전과 소통강화 차원에서 북부권에 ① ‘익산-김천 노선’을 만들고, 남부권에는 ‘목포-보성’과 ‘부산-마산’을 신설해 기존구간에 연결함으로써 ②‘목포-부산노선’을 완성시키겠다”고 공약합니다.


❺‘지역별 연계 철도’에 대해서는

“고속철도 역을 중심(Hub)으로 ‘강원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의 4권역으로 나눠 연계 철도망(Spoke)을 건설해 지역 구석구석까지 경전철(LRT)이나 간선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힐 것입니다.  


정 후보는 5대 철도망에 이어 “무역항이나 산업단지를 주변 철도역으로 이어주는 ‘인입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고 강조할 것이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총 1천 175km의 철도 건설에 38조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면서 “불과 550km의 운하 파는데 16-53조원의 돈이 들것으로 예상되는 내륙운하 정책을 완전히 압도하는 교통, 경제발전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 후보는 “운하가 과거지향적인 내륙 시각인데 비해, 철도는 국내의 동서는 물론 남북한과 대륙을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시각”이라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운하와 달리 지구온난화에 대비하는 환경 친화 프로젝트”라고 역설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 철도 개보수 등을 통해 북한경제에 1백 12조원 상당의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남북 간 항만 운송보다 물류비를 최고 75%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면서 “남북한 상생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힐 생각입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대한반도 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55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연간 76만 명 10년 동안 총 7백60만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할 예정이며 아울러

“첨단 기술을 확보로 2020년 250조원으로 추정되는 자기부상열차 시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한국형 고속철도와 경량전철 개발로 이 분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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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질문입니다. 통일을 위한 정치? 정치를 위한 통일?

    Tracked from Nude & Nude 2007/12/07 16:59  삭제

    정동영 후보에게 묻습니다. 과연 후보님은 통일을 위한 정치를 하는건가요? 아님 정치 그러니까 정권을 위한 통일을 말씀 하는건가요? 지금까지 몇번의 남북 정삼회담을 비롯 통일을 전제로한 남북의 만남이 고 박정희 대통령시대때 부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과연 얼만큼의 소득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왜 남북회담은 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슈로 부각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나 지금껏 남북의 대화는 각 남과 북의 국내정치 돌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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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랑이 2007/11/27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반도 철도가 우선 듣기는 좋습니다만, 대운하 아류같은 이름을 붙여놓으셨군요. 항공우주는 아예 접으신 겁니까?

    • BlogIcon 명랑이 2007/11/27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공우주산업으로 방향을 돌리심이 어떠실지요? 특히 이공계 석박사 인력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공돌이에게 새 희망을.

  2. Chris 2007/11/27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하공약에 대항할만한 현실적인 대안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조금 늦은감이 있지 않나 싶군요.
    정책적으로 봤을때 운화보단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이겠지만...
    정치적으로 운하의 아류같다는 점에 부정하기에도 조금은 힘들겠고...

    또한 물류전용고속도로와 비교해봤을때 철도가 중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인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우선 철도가 적은 인력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하단 점, 단기간 북한과의 운송망 공용이란점, 부산항및 서해안의 항구및 해양운송의 면에선 도로보단 효율적이겠지만...)
    (철도와 달리 도로는 더 다재다능하게 사용이 가능한점, 그리고 항공운송의 발달로 항공운송이 상당히 증가한 상황에서 항공운송과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중장기적 북한과의 운송망 공용및 유라시아 및 중국으로의 진출이란점에선 철도보단 효율적이겠지만...)
    뭐... 대충 이런다는거겠죠.

  3. 임주연 2007/11/27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게 들린다..철도..

    고등학교 때 한국지리인가? 시간에 배운 것 같다

    철도 만들어서 뭐 북한 거쳐서 중국 러시아 거치면 경제적 성장과

    교통 통신 발달이 된다고,,, 난 그게 교과서에서만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철도 꼭 북한 연결하고 중국까지 연결하길...

    북한만 연결해선 못 산다..이제 중국과 손 잡아야 할 때..

    우리나라는 대북정책도 놓을 수 없는 상황에 미국의 입김도 받는 상황..

    급부상하는 중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교류하여 강대국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북한과도 관계가 유지되며 통일까진

    못되도 최소한 전쟁은 안나겠지....-ㅅ-

  4. 아름다운지구 2007/11/28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전에 한번 생각했던 적이 있는건데...기차를 타고 북한을 지나 세계일주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좋은 공약인것 같네요. 대운하 생각만 해도 열이 나는데 이걸 보니 섬나라아닌 섬나라로 살아온 우리 대한민국이 비로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아주 좋은 정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