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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지켜야 합니다 오늘(2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서민들에게 위안과 대안이 되는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 이명박 정부는 '경제무능정부'이고, '사이비 보수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홍익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번 투쟁 승리를 '연대하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끌기 위해 민주당이 함께하고, 또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서민들의 현장에서 외침은 ‘없는 사람 좀 살려주이소’ 하는 얘기 그대로 절박한 처지에 몰리고 있다. 민주당은 바로 이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 더보기
일할 권리, 조직할 권리를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 환경노동위원회로 옮기며 - 저는 오래전부터 지금의 시대정신이 ‘평화’와 ‘복지’라고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평화공영체제와 역동적 복지국가를 제시하고, 그 내용과 실천전략을 준비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복지’는 결국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수렴됩니다. 안보의 위협과 적대적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위협요인입니다. 국민은 이를 극복하고 적대를 넘어 평화로 나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적 시장만능주의는 무한경쟁, 적자생존을 가속화시켜 사회적 유동성을 없애버립니다. 격차사회가 고착됩니다. 이러한 양극화가 계속된다면 결국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소멸시킬 것입니다. 역동적 복지국가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시대의 과제입니다. 역동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