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정동영의 입은 '대통합'을 말하고 있다. 5월 28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대북 쌀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6자회담과 연계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기자간담회의 취지와 목적은 분명 ‘대북 지원’ 문제에 포커스를 둔 것이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6자회담과의 연계 방침은 지난 10년간 일관되게 견지돼 왔던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29일부터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니다 다를까,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에 기자들이 물었던 것은 대북지원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 늘 되풀이되듯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이었다. “오늘 우리당 소속 의원 24명이 신당 추진위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참여할 생각은 있으신지, 긍정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