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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저는 bbk를 취재했던 기자였습니다. 정동영 후보의 tv지지연설을 한 박영선 의원의 연설문을 전문 공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영선입니다. 겨울 날씨가 쌀쌀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저는 문화방송 기자였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바로 취재현장을 많이 다녔다는 경험이었습니다. 구로동의 벌집촌, 그곳에서 만난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수 없었던 편모 슬하의 아이들. 강남 사는 것이 오히려 설움인 강남 구룡마을 사람들의 애환 이러한 어려운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했지요. 정치는 이런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 취재기자로서 사건의 현장을 경험했다는 것은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아직도 제 .. 더보기
백패스하지 말고 미래로, 앞으로 전진합시다” 아래는 정동영 후보의 부천 유세 연설문 전문입니다. 유세 영상과 함께 블로거 분들에게 전합니다. 수원역, 안산역, 미아리역, 동대문역 등 역전(驛前)마다 다니면서 유세를 했습니다. ‘역전’을 만들기 위해 부천에 왔습니다. ‘역전’을 만들어 주십시오! 역전에서 만난 많은 분들의 진지한 얘기, 저를 응시하신 눈빛이 생생합니다.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신뢰할 수 있는가에 뜻이 달려 있습니다. 가짜가 횡횡하는 세상에서 과연 신뢰할 수 있냐는 물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가짜를 선택할 것인가, 진짜를 선택할 것인가,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20, 30, 40대 어르신들을 만나고 안아드렸습니다. 어린이도 안아주고 여성분들도 안아드렸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40대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