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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 여러분.. 호소드립니다. . 국민여러분! 오늘 우리는 불법과 부도덕, 거짓말로 얼룩진 대선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 앞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무능보다 부패가 낫다’는 이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여러분! ‘차라리 부패가 낫다’는 말씀은 저희들에 대한 질책에서 끝나야 합니다. 그것이 질책을 넘어 현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우리가 밉다고 우리의 아들 딸 들에게 거짓을 강요하는 세상을 물려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영국의 는 “한국은 정치시계를 뒤로 돌릴 준비가 된 것처럼 .. 더보기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자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 군수님, 상황실 여러분 모두 밤샘 근무 하셨을 텐데요. 만리포를 중심으로 한 어민과 상가상인들, 그리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로 듣는 것과 현장에 직접 와서 오염실태를 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섞여 일하면서, 기름 모래사장을 오가면서, ‘이게 엄청난 일이 벌어졌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탱크에서 쏟아 부은 기름을 손으로, 양동이로, 흡착포로 닦아낸다는 게 어찌 된 일일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일단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군 병력이 신속 지원 되고, 자원 봉사자분들이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고, 국민들 모두 내 일처럼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피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