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자리와 교육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입니다. 겨울의 문턱입니다. 며칠 전 서울거리에도 첫눈이 내렸죠. 그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폭주로 무선 통신망이 두절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누구에게 첫눈 소식을 전하셨습니까? 저는 이맘때가 되면 떠오르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시험문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혼신을 다하는 대입 수험생들과 찬바람 몰아치는 초소에 서 있는 국군 병사들이 그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 얼굴도 떠오릅니다. 현재 두 아들 녀석이 육군 상병과 해병대 일병으로 복무 중인 저로서는 그 심정이 더욱 각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칸방을 덥히기 위해 연탄불을 피우는 독거가정 노인 분들도 생각나고, 목도리를 두른 채 과일가게, 생선가게 좌판을 지.. 더보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임하겠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경 대통합민주신당 당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대위·고문단회의에서 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정동영 후보의 입장 발표 전문입니다. 오늘 공개적으로 회의를 통해서 합당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민요구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실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던 사람들은 모두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하나 되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하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합당은 불가능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안타깝게도 작은 이해관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합당과 단일화를 ..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