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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안철수'를 이기려면... [민주당이 '안철수'를 이기려면...] 옛날에도 어렵기는 했지만, 동네에서 구멍가게를 하면 밥은 먹고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많이 나빠졌다. 구멍가게 대신 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 사장님 가운데 올 들어 세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빚더미에 올라앉거나 도저히 더 운영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편의점은 전국에 몇 개나 될까? 2만 5천 개다. 며칠 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토론회에서 '전국 편의점 단체 협의회' 오명석 사무처장을 만났다. 30대 초반의 오 처장은 직장에서 명퇴한 아버지와 함께 서울 마포에서 편의점을 열었다. 그러나 가게 바로 옆에 본사가 또 다른 편의점을 내주는, 이른바 근접 출점을 하는 바람에 매출이 반 토막 나는 손해를 입었고 더는 버틸 수가 없.. 더보기
대기업 공룡이 우리 동네를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6일 오후 정동영 의원은 전국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기업 공룡으로부터 서민들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이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은 대기업이 공룡이 되어 초식동물이 사는 우리 동네를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우리헌법에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 되어있습니다. 서민들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은 시장경제의 논리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또, 정치란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나누며 힘든 점을 개선하는 것, 시장상인들이 행복하게 장사를 하며 사시는 것, 또 아침· 저녁으로 거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택시기사들에게 밝은 웃음을 드리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진국의 사례와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한 법안.. 더보기